대하(帶下)는 ‘허리 밑에 생기는 질병’이라는 뜻으로
한의학에서는 질 분비물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색이 진하고 가렵거나 냄새가 나는 등 이상 삼출물을 의미합니다.
보통 산부인과에서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 등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 상태에서 모든 생식기 점막은 촉촉한 분비물로 적셔져 있는데
분비물이 너무 없이 건조해도, 너무 많은 양이 밖으로 흘러나와도 문제입니다.
질 분비물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월경 주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란 전후 2-5일 정도는 끈끈한 계란 흰자 같은 맑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정상이며,
월경 전 2-3일 정도 약간 증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월경 주기와 상관없이 계속 많거나 색이 변하고
불편한 증상이 동반되면 치료해야 합니다.
질, 자궁경부에서 시작된 염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위로 올라가 자궁내막염, 난관염, 골반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상부 생식기 감염은 자궁내막의 유착, 난관수종,
난관 폐색 및 유착, 골반 내 유착 등을 유발해
난임의 원인이 되고 자연임신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생식기 염증을 ‘감염’에 의한 것으로 봐서 주로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급성 염증에는 항생제가 효과적일 수 있지만,
반복 사용은 질 안에서 외부 균을 방어하는 정상균까지 죽여
오히려 정상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재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장부 불균형을 개선해 이상 분비물 생성과 연관된 체내 습기를 조절하며 면역력를 강화합니다.
또한 어혈 제거와 혈류 순환을 돕는 치료로 골반강 내 생식기 건강을 회복시킵니다.
한약 | 약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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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여 질의 자정작용을 강화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환경(냉증, 습담, 어혈 등)을 개선하는 한약 처방 |
염증을 제거하고 하복부 순환을 개선하는 한약을 증류 추출한 약침 치료 |
침ㆍ뜸 | 외용제 |
장부 불균형 조절과 하복부 냉증 제거 | 외음부 세척, 훈증용 한약액 처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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