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예정일 즈음, 또는 임신 확인 후 하루나 이틀 정도 나오는 아주 소량의 출혈은
‘착상 출혈’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양이 많고 오래 지속되거나 복통을 동반한 출혈이라면
절박유산의 징조일 수 있으니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밖으로 나오는 출혈이 없더라도 초음파 검사상 자궁에 피가 고였다면
역시 주의를 기울여 치료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임신 중 복통을 동반한 출혈을
태동불안(胎動不安), 태루(胎漏)라고 부릅니다.
이때는 안태약과 지혈약을 병행해 처방합니다.
움여성한의원 문현주 원장은
임신 중 출혈에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임상논문을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휴식과 안정 | 누워서 무릎 세우기 | 배를 뜨겁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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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 과로, 장거리 이동은 삼가고 휴식과 안정을 취합니다. |
누워서 무릎을 세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출혈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배를 뜨겁지 않게 합니다. 배에 찜질을 하면 자궁순환이 활발해져 출혈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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