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에서 작은 난포가 여러 개 자라지만
성숙 난포에 이르지 못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월경이 불규칙한 여성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진단명입니다.
배란이 잘 안 되는 희발월경, 고안드로겐 혈증,
높은 인슐린 저항성이 주로 나타납니다.
남성호르몬 농도가 높아 여드름, 다모증이 자주 생기고
체중 증가로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배란이 불규칙해 시간이 좀 걸릴 뿐,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임의 자연임신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월경 주기가 30-50일로 조금 늦어도 나름 규칙적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면
자연임신 확률은 더 높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몸이 건강하지 않을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또한 과체중은 증가한 체지방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면서 배란을 더 어렵게 합니다.
2-3개월에 한 번, 또는 1년에 한두 번 하는 심한 희발월경을 동반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면
배란유도제 도움을 받아 임신하는 게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몸이 먼저 건강해져야 합니다.
많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배란 문제뿐 아니라 하복냉증을 동반하고 순환 장애를 겪는데
이러면 배란이 돼도 착상에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몸이 건강해지고 배란이 규칙적으로 회복돼 배란 유도 없이 자연임신이 되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몸의 균형이 잡혔는데도 임신까지 너무 오래 걸리는 심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면
배란유도제 도움을 함께 받는 게 필요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이때 한약치료를 병행하면 더 높은 임신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란장애 난임에서 배란유도제인 클로미펜만 단독 복용한 그룹에 비해
클로미펜과 한약치료를 병행한 그룹에서
임신율이 5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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