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여성한의원

산후 시림과 저림, 산후풍 치료

산후풍은 통증 뿐 아니라 시림이나 저림 등 감각 이상을 동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소실되지 않고 고질병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초기 적극적인 치료와 대처가 필요합니다.   

31세 여성

주 증상: 발목, 손목, 발바닥 통증, 오한, 부종, 다한

둘째 출산 후 3개월이 지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9개월 차에도 회복이 되지 않아 본원에 진료를 오셨습니다. 

몸은 시린데 땀이 주룩주룩 나고,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발목, 손목, 발바닥이 아프고 저릿저릿한 증상이 있었으며 아침, 저녁으로 부종이 심해 산후 체중 감량도 잘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산후 기혈이 허약한 상태에서 풍한사가 들어와 순환 장애를 유발한 전형적인 산후풍 증상으로 기혈을 보강하면서 순환을 돕는 한약을 처방했습니다.

15일분 복용 후 시림 전혀 없고 저릿한 느낌 소실, 발목, 손목, 발바닥 통증 10 -> 3으로 감소, 부종 10 -> 5로 감소

15일분 추가 복용 후 발목, 손목, 발바닥 통증 소실, 부종 피곤할 때만 간혹 있는 정도

치료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