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여성한의원

재발한 난소 종양 5-6cm, 한방 치료 후 소실

자궁내막종을 비롯한 난소에 발생한 혹은 수술로 제거하더라도 재발이 잘 되고, 수술 후 난소 기능 저하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재수술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혹을 제거하더라도 혹을 유발한 환경이 달라지지 않으면 다시 혹이 생길 수 있는데요.

한의학적으로는 어혈(瘀血), 하복냉(下腹冷) 등 골반강내 순환 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난소 종양, 특히 자궁내막종의 한방 치료는 환경 개선을 통해 월경통, 골반통 등 불편함을 줄이면서 더 이상 혹이 자라지 않도록 억제하는 것을 현실적 목표로 잡는데요.

최근 한방 치료 후 5-6m 난소 종양이 소실된 임상례가 보고되어 소개합니다. 

35세 여성

6년 전 양쪽 난소 종양 파열로 복강경 수술(자궁내막증으로 진단)

수술 후 2년 6개월간 피임약 복용

2021년부터 월경색 검고 덩어리 피 증가

월경 아닐 때도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증상 발생

2021. 하반기 산부인과 양쪽 난소 종양 재발 진단, 사이즈가 크기 않아 추적 관찰

2022. 2월 초음파 난소 종양 우측 1.5cm, 좌측 2-3cm

2022. 8월 초음파 난소 종양 우측 1.5cm, 좌측 5-6cm로 증가

본원에서 한방 치료 시작

골반강내 순환 돕고 어혈 제거 한약 /어혈 약침, 침, 뜸, 심부온열요법 주 1회(3개월간)

하복냉증 호전, 아랫배 콕콕 쑤시는 증상 감소, 월경혈 맑고 덩어리 감소

2022. 11월 초음파 F/U 난소 종양 우측 2.5cm, 좌측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