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여성한의원

만41세 여성이 3개월이상 무월경 상태가 되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결과는 폐경 수치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균 완경 나이는 48-52세 사이가 가장 많습니다.

아직은 적어도 5년 정도는 더 난소기능이 활동을 해야하는 시점인데, 

이 분은 나이에 비해 빨리 난소기능 노화가 온 상태였습니다.

아직은 나이가 완경(폐경) 상태로 보기엔 너무 이른 나이였기에,

한방치료를 위해 본원에 내원하셨습니다.

■ 2021년 4월 호르몬 검사 결과 : FSH 84.6 LH 42.8 E2 5 이하

최근 1-2년 사이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조절을 무리하게 하셨던 경험이 있었고,

본인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검사 결과 자율신경의 불균형도 심했고, 신체적 피로 상태가 심했습니다.

나이에 비해 빠른 난소기능의 저하는 대개 신기능의 허약이 원인이 되며,

무리한 다이어트나 극도의 스트레스에 의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여성에게 신기능을 보강하는 한약을 처방 했고, 주2회 침구치료를 시행했습니다.

내원전 마지막 생리는 1/10일이었고,

4/24일부터 치료 시작 후 약 2개월 치료 시점인 6/20일 정상 생리가 나왔습니다.

생리 3일차에 호르몬 검사를 다시 했고, FSH 25.7 E2 46.1 로 결과가 호전되었습니다.

(난소기능이 떨어질수록 FSH 수치가 상승되며, 40 이상인 경우 폐경기 상태로 판단됩니다.)

생리가 나왔지만, 신기능 보강을 좀 더 해주고, 연속적인 정상 주기 생리 확인을 위해, 1개월 치료를 더 진행했고, 

7/21일 두 번째 정상 생리가 나온 것을 확인 후 치료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신허증을 보강하고, 난소기능을 회복시키는 한약치료는

이른 갱년기 진입이 고민되는 경우나, 난임치료 중 난소기능저하인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LMP(2021.1.10)

    2021. 4. 24 초진 내원

    ■ 2021년 4월 호르몬 검사 결과 : FSH 84.6 LH 42.8 E2 5 이하

    2021. 6. 20일 정상생리 회복

    ■ 2021년 6월 호르몬 검사 결과 :FSH 25.7 E2 46.1

    2021.7.21 두번째 정상생리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