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여성한의원

임신 중 두통, 추나요법과 침치료로 호전

임신 중 심한 편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할 수 없어 더 힘들어 하십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임신 중 입덧이나 소화불량으로 습담이 정체하거나 진액 부족으로 열이 위로 뜨는 경우, 혹은 기혈허약으로 두통이 발생합니다. 

또한 일자목이나 거북목 등 경추가 비뚤어지고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뭉쳤을 때 두통이 심해집니다.

이 때 원인과 구조를 살펴 침치료와 추나치료를 병행하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움여성한의원에서 난임치료 후 임신하신 18주차 산모가 심한 두통을 호소하여 치료한 임상례를 소개합니다. 

34세 여성

임신 18주차

임덧 심(구토, 속쓰림)

현재도 입이 쓴 증상 지속

두통 심(우측 편두통): 타이레놀 복용

요통, 골반통

습담형 두통으로 진단하고 침치료

추나요법: 승모근, 견갑거근 압박이완, 두개요법

치료 후 두통 점차 감소, 소실되어 6회 치료 후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