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여성한의원

[40세] 시험관 실패 후 자연임신

난임을 겪다 시험관시술로 첫 임신과 출산을 한 경우, 둘째 임신을 계획할 때도 시험관 시술을 우선적으로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팔관 이상이나 심각한 정자 이상 등으로 자연임신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면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서 자연임신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관 시술로 첫째를 출산하고 둘째 임신을 원해 다시 시험관시술을 했으나 실패, 한방 치료로 자연임신에 성공한 임상례를 소개합니다. 

40세 여성

임신력: 완전유산 1회, 계류유산 1회(첫 임신 전, 시험관 임신), 출산 1회(시험관 임신)

양방 난임검사: 난소기능 저하(AMH 0.8)

양방 난임치료: 시험관 시술 3회(계류유산 1회, 출산 1회)

월경력: 30일 주기, 월경통 유(진통제 1알), 덩어리 약간

동반증상: 소화불량, 설사 자주, 수족냉증, 하복냉증, 피로감, 체중감소(6kg)

치료기간: 2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난임 진단을 받고 시험관시술로 첫 임신과 출산을 하였습니다.

둘째 임신을 원하여 다시 시험관시술을 하였으나 착상에 실패하였습니다.

다음 시험관시술 전 몸을 건강하게 준비하여 임신확률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한방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소화 기능이 약하고 아이를 돌보며 심한 피로감, 체중도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먼저 비위 기능을 보강하면서 냉증을 풀어주는 한약과 기혈을 보강하는 한약, 회임환을 처방하였습니다.

2단계 한약으로 비위 기능을 보강하면서 임신을 주관하는 신기능을 강화하는 한약과 회임환을 처방하였습니다.

한약 복용이 거의 끝날 때쯤 자연임신을 확인하였고 건강한 임신유지를 위해 안태약을 복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