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 배란장애, 난소기능저하 - 월경상태 개선되면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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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여성이 월경이 제때 끝나지 않고 2-3주 이상 출혈이 지속된다고 내원했습니다. 내원하기 6개월 전부터 이 증상은 지속되었고, 14일-20일 이상 출혈이 있다가 잠시 멈췄다가를 반복 하였습니다. 임신시도를 했지만, 약 1년 반동안 임신도 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검사에서 자궁 선근증,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고, 난소기능이 떨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AMH 1.3)
출혈이 시작되는 시점은 나름대로 한 달에 한번 비교적 규칙적인 듯 하니, 정상 생리를 하는데, 생리가 오래 지속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소화기능이 안 좋았는데, 식도염 위염 증상이 있었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도 있었습니다.
적외선 체열검사, 자율신경 검사 등과 맥진 복진 등 한방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심한 기허 상태였고, 하복부 냉증이 심하여 호르몬 불균형이 온 것으로 판단 되었습니다. ? 자궁난소의 혈류순환이 좋지 않은 상태였으니, 난소기능이 좋을 리 없고, 임신도 되지 않았죠.
보기약과 자궁난소의 순환을 도와 기능을 강화하는 처방을 15일씩 교대로 해서 3개월 지속했습니다.?
2월 초 초진 내원하셨는데, 3월5일 생리는 월경 후 2주간 출혈이 지속되었다 멈췄습니다. 아직은 효과가 미진합니다. ? 이 경우 이 출혈이 정상적 배란을 동반한 생리인지, 아닌지가 파악되는 게 중요합니다. 기초체온 기록을 하시도록 티칭을 했습니다. ? 예상대로, 저온기/고온기가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배란이 제때 안되는 모양을 보입니다. 기존에 생리라고 믿었던 것이 무배란부정출혈 이었을 듯 합니다. ?
지속적으로 복약을 하셨고, 이번에는 출혈도 없고, 배란도 없는 상태로 지속되다가 한달 정도 지난 시점, 고온기가 생깁니다. 배란이 뒤늦게 정상으로 된 것입니다. ? ? 4/21 일 정상 생리가 나왔고, 이때는 7일만에 생리가 끝났습니다. 이제 난소가 제 기능을 시작 한 듯 합니다.
5/18일 다시 정상 생리가 나왔습니다. 이제 성호르몬이 정상 반응을하고, 뇌하수체-난소-자궁의 사이클이 안정화 된것으로 보입니다. ? 난소기능저하(나이에 비해 낮은 AMH),선근증등 임신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겸해있었지만, 6월에 임신까지 되는 기쁜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 이 분은 몸이 좋아지며서 더불어 좋아진 증상들이 많습니다. ? ? *생리통이 VAS 7 정도로 심했는데, VAS 2로 줄었습니다. *위염, 식도염 진단을 받고 소화불량, 위통증이 항상 있었는데, 소화가 개선되었습니다. *몸이 따뜻해진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뿌리가 깊어서 피부과 치료에도 완전히 안 없어지던, 발에 있던 사마귀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합니다. ? 한방 치료는 잘 치료가 되면, 종종 참 재밌는 반응이 동반될 때가 있습니다 ^^ ? 한열의 조절, 허실의 조절이 잘 되면, 호르몬 밸런스도 잡히고, 몸의 기관들이 각자의 기능을 회복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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