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산후풍 : 뼈 시림, 잇몸 시림, 골반통, 전신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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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기혈허약이 심한 체질이었거나, 임신 중 심한 입덧으로 영양결핍 상태를 겪었거나, 40세 전후 노산인 경우 등은 산후풍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진료실에서 산후풍 환자들은 많이 보는데, 한의학적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예처럼 심하게 산후풍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는 시간이 걸려도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경우는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42세의 늦은 나이의 첫 출산.
[증상] 1. 뼈마디가 다 시큰거리고 아프고, 찬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시리고, 몸을 계곡물에 담궈둔 것 같다. 특히 오른쪽 반신이 증상이 심하다. 당장 아기를 돌봐야 하는 상태인데, 본인의 몸이 이런 상태이니, 육아에 전념할 수도 없었습니다. 진찰을 하니, 극도의 기혈허약 상태였고, 양기가 소진되면서 심한 양허증이 온 상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산모들이 산후에 허약증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긴 하지만, 이 환자의 경우는 그 정도가 심했고, 원래 양기가 약한 체질이었는데, 산후에 더욱 악화되어 중증 양허증이 생긴 경우였습니다.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치료] 다른 분들에 비해서 기혈의 보강하는 약재의 용량을 2배 정도로 올려서 처방했고, 골반통증을 호소하고, 이상하게 증상이 우측으로 주로 심하게 느껴지는 좌우 비대칭 상태를 보여서 확인을 해보니, 골반과 척추의 비틀림이 뚜렷했습니다. [경과] 치료 시작 후 서서히 증상이 호전되어, 2개월 반 치료를 지나면서, 처음에 호소했던 대부분의 증상이 없어졌고, 냉증이 사라졌습니다. 적외선체열검사를 해보니, 상전벽해로 달라졌습니다. 첫날 복진할 때 배에 얼음찜질을 해 둔 것 같이 냉기가 나오던 것이 느껴져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 바람에도 시리고, 몸이 얼음 같고, 통증이 심하다고 하셨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증상이 없으니 살 것 같다고 하십니다. 현재는 육아 후에 오는 약간의 관절통만 남아있는 상태로, 처음 내원시에 이 많은 증상들이 과연 나을 수는 있는 건지?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 지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육아를 하실 수 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힘내서 육아 멋지게 해 내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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