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여성한의원

42세 반복유산, 3단계 한방치료로 건강한 임신

42세 여성

임신력: 2회 완전유산

양방검사: 자궁근종, 폴립, 혈전형성경향

월경력: 28일주기, 월경량 양호

동반증상: 하복자통, 관절통, 피로감

치료기간: 3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임신 9주까지 안태약 복용(아스피린, 프로게스테론 질정 병행)

나이가 많을 수록 임신이 쉽지 않고 임신을 하더라도 유산 위험이 높습니다.

난소의 노화로 임신에 적합한 건강한 수정란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늦게 결혼한 여성들은 마음이 급해집니다. 한시라도 빨리 임신을 하고 싶은 마음에 유산 후 급하게 다음 임신을 서두르기도 하고요.

하지만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건강한 임신에는 단단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마흔이 넘어 결혼하여 서둘러 두 번의 임신을 하였지만 첫 임신은 아기집을 확인 후, 두번째 임신은 자궁외임신이 의심되는 상태에서 하혈을 하며 완전유산 하였습니다.  

아랫배가 콕콕 쑤시고 아픈 통증, 무릎, 손목, 발목 등의 관절통을 호소하였는데 이는 유산 후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 한의학적으로 어혈, 혈허로 인해 나타나는 '산후풍'의 범주에 속합니다. 산후풍의 경우 국민행복카드로 한약 치료를 할 수 있는데요. 유산 후 건강한 회복은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중요한 첫번째 단계입니다.

다음 임신을 계획한다면 유산 후 조리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임신을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전 유산의 원인이 되었던 기능적 불균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시 임신을 한다면 유산이 반복될 위험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위 여성의 경우도 자궁근종과 폴립이 자주 생기는 기체혈허, 하복냉증의 환경을 개선하고 임신을 주관하는 신기능을 돕는 치료를 하며 다음 임신을 준비하였습니다.

3개월 치료 후 몸이 건강해진 상태에서 다시 임신 시도를 하였고 첫 주기에서 임신을 하였습니다.

임신 확인 후 바로 안태약 복용을 시작하여 임신 9주까지 복용하면서 건강하게 임신을 유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