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으로 인한 장기간 하혈의 한방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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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식증이란 자궁내막의 분비선과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되어 있는 병리상태로, 월경주기가 아닌데 자궁출혈이 시작되어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정상적인 월경주기는 배란 전 에스트로겐이 지배하는 증식기와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이 지배하는 분비기로 구성됩니다.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받고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다가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의 길항작용으로 더 이상 두꺼워지지 않고 월경 시작과 함께 탈락하는 것이죠. 그런데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어져 프로게스테론의 견제 없이 에스트로겐만 과잉하면 배란이 되지 않고 자궁내막이 계속 두꺼워지다 이상 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양방적 처치는 보통 자궁소파술(조직검사 병행) 후 피임약과 같은 호르몬제 복용이 일반적인데요. 스스로의 호르몬 조절 능력이 약하면 호르몬제 복용이 끝난 후 다시 재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한의학적 치료는 개개인의 증상과 나이, 체질 등을 고려한 맞춤 치료로 진행합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출혈이 시작되었지만 출혈이 오래 지속되면서 몸이 허약해지고 몸이 허약하니 자궁의 수축력은 더욱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비통혈(脾統血)'이라고 하여 비장이 피를 통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출혈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먼저 비기능을 보강하여 우선적으로 지혈을 시키고 이후 호르몬의 균형을 잡는 치료를 순차적으로 실시합니다. 이 때는 강력한 보기약이 지혈에 효과적입니다. <임상례> 47세 여성 30일 주기로 규칙적인 월경하다 불규칙 출혈 한 달 넘게 지속(자궁내막 증식증 진단) 피로감, 어지러움 한약(보비기), 침, 뜸 치료로 지혈 생식연령에 있는 여성은 지혈 후 규칙적인 배란성 월경주기로 회복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배란이 되면 자궁내막이 더 이상 두꺼워지지 않고 월경으로 탈락하거나 원하는 경우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상례> 44세 여성 자궁내막증식증으로 소파술 했으나 재발로 다시 출혈 이명, 어지러움 동반 한약(보비기), 침, 뜸 치료로 지혈 => 신기능 강화 치료로 배란성 월경주기 회복 하지만 이미 갱년기로 접어들었다면 배란성 월경주기로 회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건강하게 완경으로 잘 이행하도록 돕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몸의 조절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분비교란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비만은 증가된 체지방이 여성호르몬으로 전환하여 자궁내막증식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감량, 적정체중 유지가 호르몬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임상례> 47세 여성 월경불순, 상열감, 홍조 자궁내막증식증 재발로 소파술 한약(습담제거, 보기), 침, 뜸 치료로 자궁내막증식증 재발 방지, 체중 감소, 갱년기 증상 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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