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여성한의원

건강한 자궁(Womb) 움트는 생명력
카톡상담 진료안내, 예약과 변경,
비용문의까지!
카톡상담 움여성한의원수원점 움여성한의원수유본점 친구 추가하시고 진료 시간 내 언제든
편하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진료예약 예약하고 빠르고 편하게
진료 받기!
수유본원 월.목 AM9:30~PM9:00 화수금 AM9:30~PM6:00 토 AM9:30~PM3:00 수원점 월·목·금 AM9:30~PM6:30 수 AM9:30~PM9:00 토 AM9:30~PM3:00 예약하기
오시는길
  • 수유본원 4호선 수유역 4번 출구
    스카이캐슬 2층 자세히보기
  • 수원점 분당선 영통역 1번 출구
    보보스프라자 2층 자세히보기
움 칼럼
생리전증후군, 어혈제거 & 간(肝)의 기혈 순환 도와 치료
  • 관리자 /
  • 2017.02.25
생리전증후군, 어혈제거 & 간(肝)의 기혈 순환 도와 치료



40세 여성

증상

생리전증후군: 배란 직후부터 생리 때까지 지속적으로 증상 호소
1) 심신이 가라앉고, 만사가 귀찮고, 전화도 받기 싫을 정도이다.
 감정적으로 불안하고, 초조하다. 밤에 더 심해진다.
2) 배란 이후 내내 부종 심하다
3) 얼굴, 턱 아래도 뾰루지가 올라온다.
4) 생리 전에는 잠을 잘 못 잔다. 얕은 잠을 자고 자주 깬다
5) 소화불량이 심하고, 조금만 먹어도 배에 가스가 차고, 생리 전엔 변비가 굉장히 심해진다.
 식욕은 항진되어서,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고, 냄새에 민감해진다.

<월경상태>
* 생리 주기: 28일, 규칙적
* 생리통: 원래 심했는데, 이전에 한방치료로 호전되었고, 현재는 양호한 편.
* 자궁초음파: 이상 없음

중증의 생리 전 증후군 (PMS)로 40세 여성분이 진료실을 찾았습니다.
위에 나열했듯이 신체적, 심리적 불편감이 매우 다양하고 심했으며, 배란 직후부터 생리 때까지 2주 내내 증상은 심하게 지속되었습니다.
몸의 불편감으로 괴로울 뿐 아니라, 불안 짜증 화 등의 감정변화로 인해 주위 사람들과 계속 트러블을 일으키게 되니, 일상생활이 너무 힘이 들 정도라고 했습니다.

진단

자율신경 검사를 하니, 자율신경을 조절력이 떨어져 있고,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습니다.
맥은 관맥과 척맥이 모두 가라앉아 있어, 간과 신장의 기능적 저하가 있어, 순환정체와 배설기능의 약화가 생겨 있음이 뚜렷했고, 복진과 설진의 상태도 같은 기전으로 전형적인 어혈정체의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혈액검사를 해보니 역시나 혈액의 점도가 높고, 노폐물이 많은 상태가 보입니다.
이런 경우 한의학적 진단명은 어혈, 간기울결증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미지 설명을 입력해주세요.


치료

한의학에서는 어혈을 제거하고, 기의 울체를 풀어주는 치료가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 조절의 근본은 본인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것에 있겠지만,
그래도 순환을 돕고, 심신을 릴렉스 해 줄 수 있는 약물과 침치료가 병행되면,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답니다.

이 분의 경우도 1단계 어혈제거 한약 처방, 2단계 순환이 정체된 간의 기운을 풀어주며,  배설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 처방을 통해서 총 2개월 정도 복약을 하셨습니다.
바쁜 와중이었지만, 주 2회 침치료를 받으셨습니다. 막힌 기혈을 순환시키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침 만큼 빠른 효과를 내는 것도 없죠.

경과

▶치료 1주차
: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듯하다고 합니다.
▶치료 2주차
: 늘 무겁게 짓눌리던 어깨가 덜 아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배란 전이라 극심한 생리전증후군 증상은 없으니 지켜보기로 합니다.
▶치료 3주차
: 배란기가 지났는데, 평소 같으면, 생리전증후군(PMS)으로 인한 증상이 전체적으로 심하게 안 좋을 땐데, 괜찮게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욕이 항상 엄청나게 올라갔는데, 감소했다고 합니다.
▶치료 4주차
: 새로운 생리 시작. 전반적으로 생리전증후군 증상은 많이 좋아졌고, 그냥 쓱 지나가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치료 5주차
PMS 줄어드니 사람들과 관계에서 트러블이 줄어들고,  가슴답답증 없어졌다고 합니다.

월경전 증후군(PMS)에 대한 치료 경과는
월경을 지속하는 한 완벽하게 깔끔하게 없어지게 한다고 할 수 없지만,

증상의 정도(강도)가 줄어들고, 증상 지속 날수가 줄어든다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상태가 줄고, 삶의 질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